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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말하는 강아지감정 표현법!

by 러블리별 2025. 8. 22.

오늘은 강아지의 감정표현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강아지와 생활하다 보면 우리 아이가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궁금할 때가 있죠? 강아지들의 행동분석을 통해 강아지들의 심리상태를 함께 알아봐요.

 

행동으로 보는 강아지의 심리상태

-강아지는 기쁠 때 꼬리를 수평으로 흔듭니다. 아주 많이 기쁠 때는 몸 전체로 춤을 추듯이 엉덩이를 흔들기도하죠.

-애정을 표현하기 위해 보이는 행동으로는 '가만히 눈을 응시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당신의 눈을 바라보는 행동은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고개를 갸우뚱하는 모습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표현입니다. 목을 꺾으며 갸우뚱거리는 행동은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하는 행동입니다.

-귀를 쫑긋 세운채, 두 눈은 동그랗게 뜬 채로 응시하고 있다면 이는 경계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상대를 경계할 때 나타나는 표시로 꼬리를 흔드는 행동도 있는데요, 자칫 꼬리를 흔드는 행동이 호의적인 표현이라 생각하기 쉬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하품을 너무 자주 하거나 코를 자주 핥는다면 그것은 스트레스가 쌓여있다는 표시일지도 모릅니다.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피곤할 때 하품을 하지만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를 내면서 하품을 하거나 혀로 코를 자주 핥거나 뒷다리로 몸을 마구 긁는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강아지가 상대방의 손이나 입 주변을 핥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입 주변을 핥는 것은 상대를 무척 좋아한다는 표시인데요, 강아지도 사람과 같은 마음입니다. 만나서 반갑다 표현하는 인사입니다.

-공격성을 나타날 때는 등줄기를 세워서 상대보다 자신이 더 커 보이도록 뻣뻣한 자세로 목털을 곤두세우고 꼬리는 높게 쳐듭니다. 귀는 머리앞쪽을 향해 세우고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리죠. 이때는 사람을 물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이 벌어지면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한 후 흥분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강아지들은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상대방에게 계속해서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데요, 잘 알아두었다가 강아지들이 보내는 감정표현을 잘 알아챌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