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생리 할 때에 관한 것들을 알아보자.

암컷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면 생리가 언제 시작되고 언제 끝나는지 또,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강아지생리를 주제로 첫 생리시기와 주기 생리할 때 증상과 생리대의 주의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아지도 생리를 하나요?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은 생리를 할 수 있는데요. 생식기관이 성숙하며 번식을 위해 호르몬변화와 출혈을 동반하는 일종의 발정기증상입니다.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암컷강아지는 평생 생리를 한답니다.

강아지의 첫 생리시기는?

사람도 사춘기에 초경을 하듯이 암컷강아지들도 비슷한 시기에 첫 생리를 시작합니다. 보통생후 5~12개월 때 처음생리를 하게 됩니다. 소형견은 5~8개월 정도, 대형견은 8~12개월 정도에 시작하는데 발육상태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생리기간과 주기는?

강아지생리기간은 보통 1~3주 정도 지속되고 초기에는 출혈이 많고 생리가 끝나갈수록 출혈이 점점 줄어드는데 간혹 반대인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생리기간이 곧 발정기이며, 출혈이 끝날 때쯤 임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신을 생각하고 있다면 생리기간을 잘 체크해야 합니다. 반면, 강아지 생기주기는 1년에 1~3회 정도인데요. 보통 6개월에 한 번 생리기간이 오지만 품종, 체질, 강아지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주기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생리할 때 증상은?

강아지가 첫 생리할 때는 선명한 피가 나온다기보다 피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또, 생식기를 핥아서 부어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생리할 때 보이는 보통의 증상은 초반에는 생식기가 많이 부으면서 선홍색~갈색출혈이 나타납니다. 색깔, 출혈량은 강아지건강상태나스트레스 등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너무 오래 많이 나온다면 체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배뇨 횟수가 증가하고 예민해지며 감정변화가 심해질 수도 있고, 생리통 및 식욕이 증가하고 잠이 많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시작 후 10 일 정도가지 나면 발정기이기 때문에 수컷이 주변에 있다면 자꾸 다가올 수 있으니 애견카페등 강아지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은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생리대사용 시 주의할 점은?

자주 교체해 주세요. 생리대에 소변과 피가 같이 묻으면 세균번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3~4시간에 한 번은 교체를 해주셔야 합니다.

습한 환경과 피부자극으로 인해 피부에 문제가 생기수 있으므로 한번씻 벗겨 통풍을 시켜주고 생식기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또, 강아지의 사이즈에 맞게 생리대를 착용해야 벗겨지지 않습니다. 일회용 생리대외에도 면생리대등 다양하게 있으니 강아지에게 편하고 자극 없는 것으로 착용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강아지생리에 대한 것들을 알아보았는데요 강아지가 생리를 한다면 과도한 운동이나 산책은 피하고 평소 생리통이 있다면 컨디션을 잘 살펴 봐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